저도 1년에 1~2번 정도는 스케일링은 받곤 하는데 스케일링은 단순히 치아를 하얗게 만드는 미용 시술이 아닌 칫솔질로는 제거하기 힘든 치석들을 없애 잇몸 질환을 예방해주는 기본적인 치료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다만 스케이링을 받고 난 후 잇몸이 시리거나 출혈이 나타나게 되면서 불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러한 증상들은 왜 생기는지 이럴때에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스케링링 전후 주의사항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케일링 전 알아야 할점
스케일링은 비교적 간단한 치료이긴 하지만 치료 전 몇가지를 알고 가면 좀 더 편안하게 받아보실 수 있을 거예요.
- 건강 상태 알리기: 당뇨·고혈압·심장질환, 항응고제 복용 여부는 반드시 치과에 알려야 합니다.
- 출혈은 자연스러운 현상: 잇몸에 염증이 있으면 시술 중 피가 날 수 있으나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 식사는 미리 하기: 시술 직후 잇몸이 예민해지므로 치료 전 식사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대한치과의사협회(KDA)는 “스케일링은 잇몸 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 치료로, 6개월~1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장합니다.
스케일링 후 증상 및 대처법
| 증상 | 원인 | 대처법 |
|---|---|---|
| 치아 시림 | 치석 제거로 노출된 치아 뿌리, 염증으로 인한 일시적 반응 | 시린이 전용 치약 사용, 뜨겁거나 찬 음식 피하기 |
| 잇몸 출혈 | 부어 있던 잇몸이 회복되며 피가 배출되는 과정 | 부드러운 칫솔로 잇몸 경계까지 양치 |
| 치아 사이 벌어짐 | 치석이 사라져 공간이 드러나 보이는 현상, 실제 간격 변화 아님 | 올바른 양치·치실·치간칫솔 사용으로 잇몸 회복 |
스케일링 후 관리 방법
- 음식 섭취 주의: 시술 후 2~3시간은 뜨겁거나 차갑고 딱딱한 음식 피하기
- 흡연·음주 자제: 흡연은 잇몸 염증을 악화시키고, 음주는 출혈을 유발할 수 있음
- 부드러운 양치질: 아프다고 양치를 소홀히 하면 안 됩니다. 부드러운 칫솔로 잇몸을 마사지하듯 꼼꼼히 닦아야 회복에 도움됩니다.
- 치실·치간칫솔 사용: 치아 사이 청소까지 병행하면 재석회화를 막고 치석 재발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미국치과협회(ADA)는 “스케일링 효과를 오래 유지하려면 이후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Q1. 스케일링은 아픈가요?
대부분 심한 통증은 없지만 치석이 많거나 잇몸 염증이 심하면 약간 불편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Q2. 스케일링만으로 치아가 하얘지나요?
치석과 착색을 제거해 원래의 치아 색을 되찾을 수 있지만, 치아 자체의 색을 바꾸는 미백 효과는 없습니다.
Q3. 스케일링 후 잇몸이 더 약해지는 건가요?
아닙니다. 치석이 제거되면서 잇몸이 회복되는 과정일 뿐입니다. 일시적으로 치아 사이가 벌어진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잇몸이 건강해지는 신호입니다.
스케일링 전후 요약정리
스케일링은 단순한 미용 시술이 아닌 잇몸 질환을 예방하는 치과의 기본적인 치료 입니다. 스케일링 후 시림·출혈·치아 사이 벌어짐은 대부분 일시적인 증상으로 시린이 전용 치약을 사용하고 자극적인 음식도 피하고 부드러운 양치와 치실·치간칫솔을 병행하여 보다 쉽게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스케일링 치료 효과를 오래 유지하려면 정기 검진(6개월~1년주기)과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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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및 인용 출처
- 대한치과의사협회(KDA) – 스케일링 안내
- 미국치과협회(ADA) – Dental Scaling
-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 치석 제거술(스케일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