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실 치간칫솔

치실 vs 치간칫솔 나에게 맞는 선택은?

사람마다 각각 차이가 있겠지만 양치를 매일 열심히 해도 충치나 잇몸 질환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와 치아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플라그)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기 때문이랍니다. 이러한 사각지대를 청소해주는 것이 바로 치실과 치간칫솔 이죠. 그래서 이번에는 두 도구의 차이와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나에게 어떤게 맞는지에 대한 구강관리법에 대해서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실과 치간 칫솔 차이점

2가지 모두 치아 사이의 청소를 위한 것이지만 목적과 형태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 치실(Dental Floss): 실 형태로, 치아와 치아 사이가 좁은 공간에 적합합니다. 치열이 가지런하거나 잇몸이 건강한 사람에게 권장됩니다.
  • 치간칫솔(Interdental Brush): 작은 솔 형태로, 치아 사이가 넓은 경우, 잇몸이 내려앉아 공간이 벌어진 경우, 교정·임플란트 환자에게 효과적입니다.

👉 대한치과의사협회(KDA)는 칫솔만으로는 치아 사이의 치태의 약 40%까지만 제거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병행해야 한다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치실 vs 치간 칫솔 비교

구분치실치간칫솔
형태실 형태의 섬유솔 형태의 작은 칫솔모
주요 사용 부위치아 사이 좁은 틈새치아 사이 넓은 공간
적합한 사람치열이 가지런한 일반인잇몸이 내려앉은 경우, 임플란트·교정 환자
장점휴대가 간편, 모든 치아 사용 가능치태 제거 효과 높음, 사용이 간편
단점사용법을 제대로 익혀야 함공간이 좁으면 사용 어려움


올바른 치실 사용법

처음 치실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무리하게 치실을 넣다보니 피가 나게되고 심한 경우 잇몸에 상처까지 나게 할 수 있으니, 처음 하실 때에는 부드럽고 꼼꼼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치실 준비: 약 40~50cm 길이로 잘라 양 손가락에 감습니다.
  2. 치아 사이 진입: 치아와 잇몸 경계에 치실을 밀착시키고 톱질하듯 부드럽게 넣습니다.
  3. 치태 제거: 치아를 C자 형태로 감싸 위아래로 닦습니다.
  4. 부분 교체: 사용한 부분은 오염되므로, 다음 치아는 새 치실 부분을 사용합니다.


올바른 치간 칫솔 사용법

  1. 치간칫솔을 고를 때에는 사이즈 선택이 가장 중요합니다.
  2. 사이즈 선택: 치아 사이에 넣었을 때 약간의 저항이 느껴지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3. 치아 사이 진입: 수평으로 넣어 앞뒤로 2~3회 왕복합니다.
  4. 각도 조절: 어금니는 손잡이를 살짝 구부리면 사용이 편리합니다.

👉 미국치과협회(ADA)는 “치실과 치간칫솔 중 무엇을 선택하든 중요한 건 매일 치아 사이를 청소하는 습관”이라고 강조합니다.


치실 vs 치간 칫솔 요약정리

치실은 좁은 치아 틈새, 치간칫솔은 잇몸이 내려앉아 공간이 넓은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매일 올바르게 꾸준히 사용하게 되면 충치와 잇몸 질환들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고, 많은 전문의분들이 2가지 도구 중 자신에게 맞는 것을 꾸준히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루 한 번, 특히 자기전에는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활용해 치아 사이를 청소해주시면 된답니다. 작은 습관에서부터 여러분들의 충치와 잇몸 질환을 예방하고 치아 건강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Q1.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쓰면 치아 사이가 벌어지나요?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하면 치아가 벌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치태 제거로 잇몸 건강이 개선되고 잇몸 퇴축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Q2. 하루에 몇 번 사용하는 게 좋을까요?

하루 한 번, 특히 자기 전 양치 후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수면 중 세균 번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Q3. 잇몸에서 피가 난다면 사용을 멈춰야 하나요?

피가 나는 건 이미 염증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부드럽게 꾸준히 사용하면 염증이 줄고 출혈도 멈춥니다. 다만 장기간 지속되면 치과 진료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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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및 인용 출처